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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F1 유치 350억원대 신용장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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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작성일 :
200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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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F1 유치 350억원대 신용장 개설
뉴시스 보도, 이달 21일 FOM 버니 회장 등과 협약서 체결식 예정
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대회 총괄 기구인 FOM(Formula One Management)과 2010년 F1대회 1차년도 개최권료 350억원에 대한 신용장(L/C)을 영국계 모은행에 개설했다고 뉴시스가 6일 보도했다.
뉴시스는 이 신용장은 전남도가 FOM측에 2010년 F1 대회 개최권료 지불을 보증하는 것이며, 이번에 개설한 신용장은 특히 '취소불능 신용장'으로, 비록 대회 개최가 무산되더라도 그 대금을 지불한뒤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고 보도했다.
뉴시스는 그러나 정작 F1 개최를 담보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이나 부지확보 작업이 또다시 늦어져 불과 4년 앞으로 다가온 2010 F1대회 개최가 불투명한 실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측은 내년 7월까지 경기장 건설공사를 착공하면 대회 개최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낙관론을 펼치고 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뉴시스는 전남도 한 관계자가 "이번 신용장 개설로 F1 대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F1특별법 처리가 이뤄지면 대회 개최는 무난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번 신용장 개설에 이어 오는 21일 FOM 버니 회장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개최 협약서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지피코리아닷컴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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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코 카다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