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Home ＞NEWS |
|
|
|
(주)KGTC, 선수협과 조인식 갖고 공식 출범
|
|
|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006.01.23
|
|
(주)KGTC, 선수협과 조인식 갖고 공식 출범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 300여명 참석…성황리에 출범식 마쳐
올시즌 국내 최고의 자동차경주 새 리그가 될 ‘코리아GT챔피언십시리즈(가칭)’의 새 프로모터 (주)케이지티씨(KGTC)가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국내 자동차경주 선수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경주선수협의회와 업무 조인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KGTC 허일도 대표와 선수협 윤철수 회장을 비롯해 국내 각 레이싱팀 대표, 선수, 오피셜, 스폰서 담당자 등 300여 명의 모터스포츠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KGTC의 허일도 대표는 “국내 자동차경주 대회에도 저비용·고효율 레이스와 내구레이스·투드드라이버 시스템 도입 등 국제자동차연맹(FIA)에 준하는 규격에 맞춰 세계화에 주력할 것”이라며 “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방송과 각종 미디어를 적극 활용하고 현재 무료 관람경기를 2009년까지 점차 유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수협의 윤철수 회장은 “이제 국내 모터스포츠도 새로운 재미와 관중들의 흥행 몰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단거리 레이스보다는 내구레이스·투드라이버 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운영해줄 신생 프로모터인 ㈜KGTC와 손잡고 새 리그를 출범시키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공식 출범식과 함께 그동안 베일에 쌓였던 KGTC의 실체가 드러났다. 지난 16일 법인설립을 마친 KGTC는 총 자본금 15억 원을 이사진 세 명이 공동 출자해 만든 주식회사이다.
국내 건설회사인 금봉건설 허일도 사장이 KGTC의 대표직을 맡았고, 자동차용품 무역업자 김기혁(43)씨가 부사장을, 국내 대형병원 두 곳을 운영하고 있는 최익준(43)씨가 이사를 맡았다.
김기혁 부사장은 “대한민국 정통의 내구레이스가 될 코리아GT챔피언십시리즈는 국내 뿐 만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내구레이스 이벤트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 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출범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초의 내구레이스 경기인 코리아GT챔피언십시리즈는 대회 하이라이트가 될 통합전의 경우 최상위 종목인 GT1/2와 투어링A 등 3개 종목이 동시에 치러진다. 두 명의 드라이버(투드라이버)가 번갈아 운전하며 용인 스피드웨이(길이 2.125km) 기준으로 70바퀴 이상(총 주행거리 148.75Km)을 주행하게 된다. 경기 소요시간은 약 90분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서포트 레이스로는 포뮬러1800과 투어링B(기존의 하이카) 종목이 포함 돼 있다. 신인전은 참가대수에 따라 종목 추가여부를 추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공식 일정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나 3월 중순 경 첫 대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7회의 레이스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KGTC 측은 올시즌 대회 일정을 늦어도 2월 초에는 공식 발표할 계획이며, 대회 운영규정과 차량규정 등은 선수협과 협의해 내달 중순 경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출처 : GPKOREA
|
|
|
|
|
|
|
스파르코 카다록
